[스크랩] 오만석 ‘내 마음의 풍금’ 뮤지컬 무대 1년만의 귀환

[뉴스엔 김미영 기자]

배우 오만석이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을 차기작으로 선택해 뮤지컬 무대로 귀환한다.

뮤지컬 ‘헤드윅’의 성전환 가수, SBS 월화드라마 ‘왕과 나’의 내시, 11월 개봉하는 ‘우리동네’의 천재살인마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는 오만석은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에서 로맨스를 꿈꾸는 완소남 시골학교 선생님으로 변신해 사랑스러운 연기를 선보인다.

오만석이 선택한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은 하근찬의 소설 ‘여제자’를 원작으로 했으며 이미 1999년 전도연 이병헌 주연의 영화로 선보여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은 시골 학교에 처음 부임한 23세 총각 김동수 선생과 늦깎이 초등생 17세 산골 소녀 홍연이의 눈부신 로맨스가 아름답게 펼쳐진다.

오만석은 “깔끔한 구성의 대본이 눈에 띄었고 원작소설 ‘여제자’에서의 풋풋한 우리 정서가 무대로 옮겨질 때의 상상이 매우 즐거웠다”고 작품에 대한 신뢰감을 표했다.

현재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인기를 끌고 있는 오만석은 이미 뮤지컬 무대에서도 인정을 받은 배우다. 2007 더 뮤지컬 어워즈 남자 인기상, 2005 한국 뮤지컬 대상 남우주연상과 2006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빛나는 로맨스의 주인공으로 뮤지컬 무대에 귀환하는 오만석의 ‘내 마음의 풍금’은 2008년 하반기 호암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김미영 grandmy@newsen.com

출처 : 포도밭 그 사나이[포그사]

글쓴이 : 대왕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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