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 없이도 훌륭한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전기밥솥을 이용한 밥통 베이커리 레시피.
Review 딱 ‘옛날 계란 카스텔라’ 맛. 시중 카스텔라보다 부드럽진 않지만 풍부하게 들어간 달걀 때문에 누구나 좋아할 수 있다. 따뜻할 때 먹어야 제 맛.
재료 박력분 150g, 설탕 1컵, 베이킹파우더 1작은술, 달걀 4개, 바닐라 슈거 1작은술, 버터 50g
만들기 1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 바닐라 슈거를 함께 섞어 두 번 정도 체에 내리고, 버터는 실온에서 녹인다. 2 달걀은 흰자, 노른자로 나눈 후 각각에 설탕을 1/2컵씩 넣어가며 거품을 낸다. 흰자와 노른자를 섞으면 거품이 전혀 생기지 않기 때문. 거품을 많이 낼수록 보송보송한 카스텔라가 된다. 3 각각 거품낸 것을 섞은 뒤 ①에 부어 반죽한다. 4 밥통에 식용유를 바른 후 반죽을 붓고 취사를 두 번 한 후 뒤집어서 취사를 한 번 더 한다. 이렇게 뒤집어줘야 위아래가 모두 옅은 갈색이 된다. |
Review 부드러운 단호박이 들어 있어 든든한 느낌. 시트가 빵이라기보다는 떡에 가까운 느낌이지만 오히려 단호박과 잘 어울린다.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라 먹기도 편하다. 손님상에 낼 경우 슈거 파우더를 살짝 뿌리는 것이 노하우.
재료 강력분·단호박 250g씩, 우유 130g, 버터 30g, 소금 1작은술, 달걀 1/2개, 이스트 5g, 설탕 1큰술
만들기 1 밀가루는 두세 번 정도 체에 내린다. 2 미지근하게 데운 우유에 이스트를 풀어 15~20분 정도 둔다. 3 ①에 ②를 넣고 소금, 달걀, 설탕, 버터를 함께 넣어 동그랗게 반죽한다. 여기에 면보를 씌워 따뜻한 곳에서 10분 정도 발효시킨다. 단호박은 껍질을 벗겨 적당한 크기로 자른 뒤 김 오른 찜통에서 부드럽게 찐다. 쪄낸 단호박은 으깨서 설탕을 넣고 골고루 섞는다. 4 발효시킨 반죽을 두께 3~4mm 정도로 평평하게 민 다음 으깬 단호박을 발라 돌돌 말아서 2cm 길이로 썰어 밥통에 넣고 일반 취사를 눌러 익힌다. |
Review 오븐 빵 보다 시트가 촉촉하진 않지만 난이도 대비 만족도가 높은 편. Tip 생크림을 만들 때에는 생크림과 거품기 모두 차가운 상태에서 만들어야 한다. 거품을 내기 전 생크림을 냉동실에 20~30분 정도 살짝 얼리는 것도 노하우.
재료 생크림(생크림 200㎖, 설탕 2큰술), 스펀지케이크(달걀 160g, 설탕 110g, 박력분 120g, 베이킹파우더 1작은술, 바닐라 에센스 1/2작은술, 식용유 2큰술, 우유 3큰술), 시럽(물 1/4컵, 설탕 1/2큰술, 리큐르 1작은술)
만들기 1 볼에 달걀을 넣고 거품기로 저으면서 설탕을 두세 번 나눠 넣은 다음 거품이 날 때까지 계속 젓는다. 이때 볼을 40℃의 따뜻한 물에 담가 거품을 내면 쉽다. 2 밀가루와 베이킹파우더는 두세 번 체에 내린다. 3 버터와 우유, 바닐라 에센스는 함께 섞어 50℃의 물로 중탕한 뒤 ②에 넣는다. ①에 ③을 섞고 식용유를 넣어준다. 이때 거품이 주저앉지 않도록 고무 주걱으로 재빨리 섞을 것. 4 눌어붙지 않도록 밥통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반죽을 붓는다. 일반 취사 버튼을 누르고 보온으로 넘어오면 뚜껑을 열고 한 번 뒤집은 후 취사 버튼을 한 번 더 누른다. 완성된 스펀지케이크는 수평으로 2등분한 후 양쪽에 시럽을 바른다. 5 1/2개의 시트(스펀지케이크) 위에 생크림을 바른 후 나머지 시트를 덮고 위에 생크림을 발라 데커레이션한다. |
Review 동양적인 재료를 사용한 빵 레시피. 밤과 대추가 들어 있어 씹는 맛이 좋다. 흑설탕으로 색을 냈기 때문에 단맛이 다소 강한 편. 첫 번째 취사 시에는 뜸 시간을 생략하고 두 번째 취사 시에만 뜸을 들이도록.
재료 박력분·흑설탕 150g씩, 베이킹파우더 2작은술, 소금 약간, 달걀 3개, 밤 80g, 대추 4개, 식용유 3큰술
만들기 1 분량의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 소금을 섞어 체에 내린다. 대추는 돌려 깎아 씨를 뺀 다음 채 썰고, 밤은 설익게 삶아 잘게 썬다. 2 흑설탕을 중탕으로 녹인 후 달걀을 넣고 거품기로 거품을 내며 섞는다. 3 ②에 ①을 넣어 골고루 잘 섞은 후 식용유를 넣어 반죽한다. 4 밥통 안쪽에 버터나 식용유를 바르고 반죽을 부어 일반 취사를 두 번 반복해서 익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