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여행

태국에 가다

벚꽃동산 2012. 5. 15. 18:48

 

 태국하면   떠오르는 이미지..화려한 의상에 뽀족한 손톱이 인상적인 전통춤 그래 태국에 한번 가는거야..

 

마침 울랑이도 중국여행간다고..이런기회를 놓칠수는없지..

 

마침 엄마도 올해 칠순이시다 가자고 정해놓고보니 일사철리로 준비가 되어가고~~

 

 코코넛이 어떤 맛일까? 달콤할까?

 

 

 

음 우리가 먹어본바로는 생막걸리 먹는맛 시큼하고 텁텁하고 시원해서 먹을만 했다 2달러~~

 

 

공항에 3시간전에 도착 하니  여유 롭다..따듯한  커피한잔 하면서 ..마침 내뒷편에

 

류시원배우가

 

 촬영을 하고 있었네 ~~~마눌 이라는 것같은데    같은장면을 계속 해서 반복촬영을 하고 있었다

 

요즘 맘고생이 심할덴데 하는 안쓰런마음과 연예인을 직접본다는 셀레임이 ..

 

 

 

이스타항공을 타고 5시간30분을 하늘을 날아 태국 공항에 도착 !!

 

우리나라인천공항만 큰줄알았는데 태국공항도 엄청나게 크다..역시 세상은 넓다~~

 

이스타항공이 저가항공인 이유를 뼈져리게 느끼면서..

 

이유는 주먹밥 기내식..

 

돈내고 사먹어야하는 커피.. 엄청좁은 좌석폭,,

 

다리가 퉁퉁 부어올라  견디기  힘들때쯤

 

공항에 도착했다

 

 

 

 방콕의 아침.. 숙소는 어와나 방콕..방콕의 온도는 35도 가넘는것 같다 숨이 턱턱 막힌다

 

 

 

 

 호텔안의 모습..뭐 그닥 고급은 아니라서 별로였다 아침조식도 그저그렇고 ..

 

 

한국의 리무진버스보다 반배는더 높은 관광버스를 타고 방콕에서 타파야로 2시간30분을 이동했다

 

태국은 한번도 외침을 받은적이 없다는 가이드의 이런저런 설명을 들으면서

 

방콕주변에는 산이없고

 

평지다 뱀이 많이나와서 전봇대도 사각기둥이고 집집마다 바나나 나무를 심어 놓고 산다는둥..

 

글씨가 구불거리는 나라는 유난히 뱀이 많이 나오는 나라라고..

 

헐 내가 젤 실어라 하는동물은 뱀,,파충류 인데..

 

 

악어농장 입구에서 찰칵!!

 

 

 자연적인 특이한 돌이 여기저기 전시되어 있고 엄마랑 나랑 엉덩이 좀 지지 자고 둘이 않아 있는데

 

태국가이드분이 찰칵~~

 

 

 평생볼 악어는 오늘 다~~ 본것 같다 

 

징그럽기도 하고 악어알  부터 체계적으로 사육하는 농장이다

 

그래도 징그럽다 공포스럽고,,더운나라에서 오싹한 구경이다 ㅎㅎㅎㅎㅎ

 

 

 

 

 

 

 

 악어쑈~~ 손넣기 ..머리넣기..악어랑 친한가 보다,,

 

이분  팔뚝에 상처가 많았다   혹시~~ 악어에게 물린자국?

 

어메이징한 광경이다 태국답다~~

 

 

 

 

 

 

이번에 수상시장~~

 

관광 객  상대하는 곳이라서 입구부터 표를 사고 화장실  출입도 바트를 달란다

 

 

 

메추리알 구이에 빵터졌다.    이걸 어찌 후라이해서 먹을까..아기자기 하고   가격도 좀비싼듯 하다

 

 

 

 

기념품 가게에서 예쁜 열쇠고리  인형셋트를 구입 5개 4000원 받는다

 

달러 한국돈  다 ~~~받는다..화장실출입은 바트 만되고 장사치는 다받는다..

 

 

 

 

 

 

 

 

 구경은 맘껏 하는데 선뜻 사먹고 싶지는 않았다   배탈나면 정~~~~말 곤란 하다

 

 

그놈의 화장실이 문제~~

 호수가 위에다 거대한 수상시장을 만들고 미로처럼 줄서서 구경하는 수상시장~~

 

 

 

 

 

 

 

 여긴 농눅빌리지~~

 

 

 

 완전동글동글한 돌~~

 

 태국전통 민속춤 무척 경쾌하다~~밝고~~

진짜 코끼리를 타고 등장하는 전투씬

 

이 극장안의 풍경도 색다르다

 

실외라서 거대한  선풍기가 여기저기 돌고 물도 같이 뿌린다

 

한마디로 시원한 수증기가 여기저기 ~~ 얼마나  더우면~~옷이  금새  말라서 축축하지도  않다

 

 

 

 

여긴마지막날

 로얄드래곤

 

 세게에서 제일큰식당이라나  뭐래나 하늘을 나는 음식배달 워낙순식간에 지나가서 자세히 못봤다

 

종업원들은 로라스케이트를 타고 다니긴한다..

 

아 역시 여행은 고급으로 해야된다 

 

우리옆 다른여행사 음식  테이블에는 신선로에 랍스타가 등장해 주셨고

 

 

우리테이블엔 찐 새우 ..이름모를 야채볶음들~~

 

엄마한테 좀 미안 했다 그래서 돈 더  내고 씨푸드뷔페를 선택했는데,,헐   

 

 

 

 

음  여긴포도농장

 

갠적으로 젤 마음에 들었다

 

 

 

 

 그곳  주민아이들에게 한국의 야채그랙카를 주면서 금새 친구가된 울엄마

 

 역시

 

국제적이야 

 

 

 과자를 언니 동생에게 골고루 주니 두손을 모아서 태국식 인사를 한다

 

그 모습이 작은 추억으로 기억에 남는다

 

코리아로 놀러와 꼭~~ 코리아 코리아 따라하는 귀여운 태국 소녀들

 

 

 코끼리가 너무 많았는데 식물도 코끼리모양~~힌드교의 상징인가~~

 

 

 

 

 

 

 이곳에는 공짜로 포도주스한잔을 준다~~물론 입장은 공짜가 아니다    선택관광이 었다

 

 

 

 

 

 

 

 

 이그림같은 풍경

 

 

 

저버스를 타고 이곳저곳 안내해준다

 

아직공사중인 곳이 있어서 다음에 오는 사람은

 

볼거리가 많겠다

 

난 언제 다시올까??

 어마어마한 금 부처상

 

이밑에는 태국군인들이 보초를 선다고 진짜 금이라고 한다

 

 

 

 

이쯤부터 다리가 넘 아파서 근처엔 가보지도 못하고 얼른 사진찍고 버스로..

 

 덥기도 하고..

 

 

MK수끼.. 뭔가 했더니 오뎅.두부. 만두 뭐이런것 을 샤브샤브 해먹는것

 

김치먹고싶다 !!!!

 

입맛에 안맞지만 ..이것도 따로 돈내고 먹는거라 겨우겨우 ..

 

 

산호섬가는날 아침

 

 

호텔로비에서

 

 

버스로 이동중 잠깐 들른 어느 쇼핑센터에서 전날 7000원씩주고 이원피스를 구입 엄만 초록..난 보라

 

태국 거기에다   세계적인 휴양지 타파야에 왔으면

 

휴가기분을 내야 한다는 엄마의 말에

 

둘이 수영복위에 걸쳐입고 등장..

 

이글을 쓰고 있는 지금 나도 입고 있다 정말 시원하다

 

첨엔 물빠짐이 심하더니 두번 세탁후엔 쓸만하다~~~^^

 

 

 

여긴 파타야에서 20분배타고 들어온 산호섬~~

 

여러가지 선택관광이 많았지만 무서워서 다 패쓰하고 4000원주고 대형튜브빌려서

 

물놀이만30분하고 시장구경하고 다녔다~~

 

물이정말 옥색이고 엄청짜다

 

끈적이지도 않는다 염도가 너무 높아 오히려 뽀송뽀송하다

 

이거정말 다시오고 싶다

 

물 공포증이 있는내가  엄마를 살살달래서 나오시게 했다

 

엄마 너무 오래 놀면 탈수증오니깐 나가자~~ㅇ

 

 

 

 

 

 

 

 너무 피곤해서 디카질을 못했다

 

 

 

 

 

이건 씨푸드 일인당 5만원씩 내고 간곳인데

 

큰호텔주변수영장에서 야외부페를 한다

 

1시간30분안에 얼른 먹고 나와야 하는데 사람 엄청많고 음식은 다떨어져도 채워놓지를 않는다

 

코리안누들 잡채 라고 써있길래 반가운 맘에 한젖가락 살짝 집어들고 왔는더니 헉 ~~~~!!!

 

 

울엄마 ' 예 뭐가이렇게 씹어지지않니 ?" 하시길래

 

엄마 이가 부실해서그래~~

 

'아냐 이상해 " 꺼내보시더니,,, 으~~악 아주 가느다란 노란 고무줄 한개 ..빨강 고무줄 한개 두개가 나왔다

 

 

헐 ~~~이어둠에

 

 

울 엄마가 이가  않좋아서 천천히 드시다가 발견했지 식성 좋은 사람같으면

 

이미 뱃속으로 ..

 

종업원을 불러서   매니져분 오라고 하니 가서 않온다  고무줄만 가져 가려고 해서

 

매니져를 찾으니깐 도망갔는지 한참을 기다려도 않온다

 

이렇땐 태국말을 유창하게 하든 더 강하게 어필을 하든 해야 했는데

 

아무도 나타나지 않고 ,,기분도 이상하고 해서 나올때

 

 

문지키는 아가씨 주면서 주의 하라고 했다..

 

세계각국에서 온 사람들이

 

 

우리 한국의 잡채요리를 고무줄요리로 오해하지않을까

 

살짝 걱정 되기도 한다

 

 

 

 

 

 

 

게이쑈 알카자쑈

 

 

 

게이가 태국에선 당연하게 받아들여진다고

 

 

 전쟁에 나가지않으려고

 

 

선택 하는 풍습이라고..

 

그 나라 문화라고 이해하고 보니 볼만하다..

 

그냥 화려한 쑈 일뿐이니깐..

 

 

 

 

 

아시아  여러나라 전통무용을 한가지씩 공연했는데..

 

한국 의 부채춤 ..음  ...... 이건 너무 아닌데 고전무용을 좀 하셨던 엄마가

 

야 !!!!!이건너무 아니다~~ 어째 춤사위가 저렇게..옷만 비슷해..저런저런..

 

불편한 공연이 되버렸다.

 

 

 

 

 

그래도 한국춤 나오니깐 70프로넘는 한국 관광객들이 젤 환호성을 지른다

 

뭐 애국심 이라도 나온걸까?  좀 반갑기도 했고 ..

 

그래도 좀 기본은 알고 춰야 되는건 아닐까?? 엉성하다..

 

 

 

 

 

 

 태국에서 파인애플 .망고 .망고 스위티 실컷 먹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망고 큰거10개 만원 정도 우리동네슈퍼에서 1개 만원 하는거 보니 또 생각 난다~~

 

 

 

 

 

 

나의 졸렬한 편집기술 헐...뒤죽박죽 이군..

 새벽사원..엄청큰 좌불이다.

 

 신발 벗고 들어가야했다    신발주머니도 대여 해주고 이  안은 시원하다

 

 

 

 

 

 

 

태국여행을 하면서 동남 아시아를... 나름.... 이해하고 왔다

 

 

 

 

 

내가 귀국을 하면  .... 베트남에서 동서 될사람이 와  있을 것이다

 

돌싱인 시동생이 국제결혼을 했고 신부가 나  여행가는날

 

오기로 했단다..24살..

 

동서에게 특별히... 뭘 ... 어떻게.. 해줄수 있는 건 없지만

 

태국여행에서 친철한 사람들 ..아이들 ..

 

인간의 감정은 느낄수 있었다..

 

그들도 행복해 지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고..

 

외모가 다르다고 ..생각하지말자

 

편견없이 대하리라

 

먼저 다정하게 대하리라..그래야  ..하겠지..

 

 

 

 

 

형님이니깐..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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