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랑이는 일복이 넘 많은사람
여름휴가도 못가고,,퉁퉁대는 내눈치를 보더니.. 오전 근무만하고
2시반쯤 퇴근해서 "자갸 로비에 나와있어 드라이브 시켜줄께"
대충 챙기고 간곳은 울집에서 두시간이나 걸리는 포천,,
15개의 터널을 지나니 의정부지나 포천까징..
입구에서 입장료 인당3000원씩받고 허브사탕 한봉지를 선물로 준다
거대한야외 숍 같은느낌..
온갖 예쁘고 아기자기한 것들은 다 모아 놓은 느낌이다
여자들이 참 좋아할만한곳 ..
여기저기 앙징맞은 시설물들이 넘 예쁘다
전신기계 맛사지도 받고 허드팩찜질도 해주고..
모두 상품구입의 압박감이 있지만..
밤이 깊어지니 또다른 별세계가 온통 화려한 조명으로
연인끼리오면 ..
자연스럽게 사랑고백이 나올듯하다.
때가되니 배고픔이.
길도 모르는 포천시내에서 헤매지말고
이곳 허브아일랜드 식당에서 허브이동갈비를 먹기로 했다
갈비위에 예쁜 꽃을 올려줘서 넘 감동,,
사실 갈비하면 수원의 왕갈비가 최고인데..
포천 이동갈비가 하도 궁금했는데..
갈비 반자른거 ..쫌.실망
야채에도 예쁜꽃을 ,,
일단 마음이 즐거우니 뭐든 예쁘게 보인다..ㅋㅋㅋ
9시가 넘어 서둘러 집으로 고고씽
거의 2시간을 넘겨 달려왔다
짧지만 행복한 여름 휴가였다.
늘 울랑이한데
미안하고 고맙고,,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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