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즐거웠던 부산여행기

모처럼 친구들과 ktx기차를 타고 부산여행을 가기로 했다.

모두 가정,직장에서에서 숨쉴틈없이 살다가 더 늦기전에 다녀와야 한다고

 의기투합해서,

 여행사를 정하고  입금하고 

 하루하루 기다림은 작은 기쁨,,아니..생활의 활력소

 맘 같아서는 2박3일로 가고 싶지만

사람이 여럿일수록 스케즐 맞추기는 더 어렵고

당일치기로 결정,,.드뎌 7시 서울역 출발

,3시간30분만에 부산역에 도착했다

 

 

무뚝뚝하고 나름 열심이셨던 가이드겸 운전기사 아저씨,,ㅋㅋ생각나고,,

연계버스로 갈아타고 처음간곳은

 

 용궁사

 

용궁사는 바닷가 절벽에 세운 절인데,,경치가 참 좋고 아기자기한 모습이었다

 

 

 

파도가 발밑까지 철썩 된다.

 

 

동전을 던지면 소원이 이뤄 진다고    수천개의 동전이 한가득..

 

 

 

 

 

 

 

 절 입구에.십이지신상을 비롯한 먹거리 장터가 있고

 

 

 

 

돌의자를 들고 있던 고양이,,ㅎㅎ 엉덩이가 차가워서 오래 못 앉아 있겠다

 

 

 

 

 4잔에 5000원 즉석에서 짜주는 칙즙을 한잔 쭈욱

 

주변에 점심식사할 만한 식당이 한군데 밖에없고 ,,

음식값은 4000~5000원 관광객은 500원 dc 근데 배안고프면 못먹겠다,ㅠ.ㅠ

 

 

 

 앗 소라,번데기,고동?

추억의 먹거리가,,

 

 

유난히많은 국화빵파는곳 안먹어볼수 없지~~잉

 

 

여긴 부산이자랑하는 해운데 아쿠아리움,,

 솔찍히 서울의 코엑스 아쿠아리움 만 못한 1% 아쉬움이..

가이드는 동양 최대라고..입장료 는 관광객 즉석에서 10000원 현찰할인 ,,

현지인은 16000원..

 

 

 이분은 손님들과 사진촬영을 해주신다,첨엔 동상 인줄알았는데..

 

 

 

 

다른곳 5군데 찾기 에나온 그림,,넘 쉽다,,

 

 

 

 

 

 

 

 

 

 

 

지하를 나오니 눈앞에 해운데가,,

진작 나올껄,,

당일관광이라 시간도 촉박한데,,

아쿠아리움은 조금만볼껄   ...

해운데 에서 갈매기랑 노는 시간이 더 즐거웠다

 

새우깡 한봉지면 ,얘들이 막 따라온다,,

 

 

어느방송사에서 촬영중인 모래조각 장면.. 소의 해라서?

 

 

 

동백섬 한바퀴를 돌아보는 중에 멀리 오륙도가 보인다

 

  부산에오면 저절로

꽃피이이는 ~~~ 하고

 돌아와요 부산항에 노래가 나온다

 

아마... 누구든지 그럴껏 같다..

 

 

 

  APEC이후에 부산은 정말 달라진듯

 

급하게 서두른 면도 있지만

 

나같은

20년만에 부산을 찾아온 사람에겐

 

놀라운 발전을 이룬 것같이 보인다

 

 세계정상들의 조반식사 내용

 

 음식에 관심이 많은 내눈에 유독 자세히 들어온다

 

한국의 전통 궁중요리를 잘 만들어 낸듯..

 

 

 

누리마루,,,

누리=세계 

 마루 = 정상 꼭대기

..세계정상 이라는

순 우리말 표현 이었다

 

 

 

 

 

 누리마루 입구에 금칠가득한 국보급 작품이,,눈이 부시다 ^^*

 

 

 

 

 

 

누리마루 주차장쪽,,

언듯

 뉴욕의 바닷가에

우뚝 솟아있는 도시들이 떠오른다

 

부산의 발전은

 빌딩 높이에서 부터 느껴야 하나..

 

 

 

 

 

 

 

 

공원 화장실 입구에핀 동백꽃,

 

내가 정말 보고 싶은것은

이 빨간 동백꽃 이었나 보다

아스라한 추억이 그대로 살아 났다.

 

이겨울에 너를 만나러 난 이곳에

왔나 보다,,,

 

 

그다음은 사진이 없다,,밧데리 부족,,

자갈치시장에서

두당 15000원에 회를 무한 리필해주눈 곳 에서 식사를하고

 

부산 기장 미역 하나씩 사들고

7시 ktx기차타고 서울 도착10시 30분,,

 

 

친구들아 스트레쓰 좀 풀렸냐,,

 

어흐흐흐흥 넘 아쉽다,,

우리 또  ㅡ,,,,ㅡ   갈래? 

 어디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