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톡식히어로다 ㅎㅎㅎ
일치감치 조기예매를 해서 20%할인을 받고 기다리는 재미 ,,
이번에 울 랑이가 결재를 해줘서 더 신난다..드뎌 8월22일
만짱의 공연일에 맞추고 낯선서울 지리에 해매지 않으려고 일찍 서둘렀다
이번공연장소는 kt&g상상아트홀..
주변에 식사 할만한 곳이없어서 여기저기 해매다가
공연장 옆에 있는 간이 커피숍에서 커피랑 머핀하나씩 먹고
잡지좀보다가 드뎌 입장,,
맨앞 오른쪽 두번째자리..분명자리로는 좋은자린데..헐
앞줄과 두번째줄은 높이차이가 없다 ㅜ,ㅜ 목아프다
차라리 3번째줄로 할것을 우째 이좌석이 남았드라했더니..
난 복도쪽이라 다행이 잘보였는데 울랑이는 불편했나보다
내용은 대충알고 보는데 신체뽑는장면들에서 ,,울렁증이 속이 몹시 울렁거린다
연극인데도 너무 몰입했나? 울랑이는... 유치하다고..
톡시의 열창은 정말 시원하다 ..랑이도 와~~~ 노래 잘한다..라고 하는걸보니
좀 감명받은 느낌..
징그런가면 땜에 만짱의 입모양만 보게 되어서 좀 많이 아쉬웠다
만짱의 매력은 눈빛인데,,담엔 가면쓰고하는것 ,, 안했으면 좋겠단 생각도 들고..
울랑이는 또 "오만석이야 "질투아닌 질투로 타박하더니 공연보고난다음엔
많이 즐거워 한다,,
나의대답은 늘 같다
"세상에 공연이 얼마나 많은데..좋아하는 배우의 공연을 쫒아보는재미가 얼만데 !!!
5명의 배우가 수십명의 배우처럼 느껴지는 공연..
작은무대지만 직접 왼쪽위에선 라이브밴드가 록을 연주하고..
라이브밴드가 없었다면 무척 작은 무대로 느껴질뻔 했지만
한시간40여분의 공연이 끝나고
땀에 흠뻑졎은 머리로 뛰어나오는 만짱의 모습에서
ㅎㅎ 오길잘했어 ,,하는 반가운 맘이,,
싸인을 받거나..아는척을 하진 않지만
좋은배우의 좋은 팬으로 남고 싶다..
공연을 평가하거나 멋진표현을 할줄은 모르지만 앞으로도
만짱의 공연을 쫒아 다니게 될것 같다..
공연이 끝나고 천장에서 녹색의 풍선 이 떨어졌다
맨앞줄의 어느분이 놓쳤고
살살굴러서 내손에
줘도안갖을 풍선이지만
의미가 남달라 서 창피하거나 불편한줄도 모르고
서울에서 집까지 잘 모시고 왔다 ㅎㅎ
컴터옆에 올려두고 자연사할때까지 잘 모시기로했다
ㅎㅎ 울랑이도 첨엔 "버려" 하더니
내가 애지중지하니깐
ㅋㅋ..잘 지켜준다 ㅎㅎㅎㅎㅎ
녹색의 풍선
아직도 내옆에서 웃고있는듯 하다
'내가본 영화.드라마.공연.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극 "이"를 보고 나서 (0) | 2010.03.18 |
---|---|
뮤지컬..드림걸스를 보고오다 (0) | 2009.06.14 |
내마음의 풍금 후기~~ 2 (0) | 2008.08.09 |
내마음의 풍금 공연 후기~~~1 (0) | 2008.08.03 |
최근본 일본 영화 드라마 (0) | 2008.06.29 |